힘을 숨기고 즐기는 평화로운 하녀 생활 | |
⭐ 9.9 조회수: 2,457.6만, 댓글수: 2.8만 22.09.06 ~ 월, 화, 수, 목, 일 연재 #로맨스판타지 #남장여자물 #먼치킨 #성장물 #여주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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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영웅 안데르트.스스로를 희생해 대전쟁을 끝마친 위대한 검사.희대의 영웅 중 한 명....이지만 실상은 죽은 남동생의 신분을 사용한 남장 여자.그게 바로 나였다.그런데."어?"죽은 후 4년이 지나서 되살아났다?가진 것이라고는 몸뚱아리뿐이니 먹고살기 위한 길은 단 하나.하녀.“하녀로 일한 경력이 없는데, 그동안 어떤 일을 했죠?”“백수.”“이 직종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요?”“돈.”“어떤 저택에서 일하고 싶으시죠?”“둘이 일하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힘들고 고약한 저택.”“어떤 고용주를 원하시나요?”“고용인을 쥐어짜는 악독한 고용주.”그래야 일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잘리지도 않거든.“…….”면접관은 미친X을 감상하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봤다._이곳에서 나는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영웅 안데르트도, 죽은 남동생도 아닌.하녀 데이지로.#마법사남주 #막가파여주 #성장물 #집착 |
네가 나를 좋아했으면 해 | |
⭐ 9.8 조회수: 275.3만, 댓글수: 2,743 24.03.22 ~ 24.04.26 완결 #로맨스판타지 #궁정로맨스 #나이차커플 #철벽남 #무심남 #존댓말남 #직진녀 #짝사랑녀 #엉뚱발랄녀 #달달물 #성장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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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모두가 그녀를 사랑했다.고귀한 신분을 우러러 봤고, 눈에 들기 위해 애썼으며, 당연하다는 듯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단 한명, 발렌틴을 제외하고는.“날 그렇게 불경한 눈으로 보는 건 네가 처음이야.”“저도 이 정도로 귀찮게 느껴지는 사람은 황녀 전하가 처음입니다.”뭐? 감히 이 몸이 불편해?딱 기다려. 더 귀찮게 만들어 줄 테니까! |
죽어줘, 라는 말을 들었다 | |
⭐ 9.7 조회수: 595.9만, 댓글수: 4,805 23.05.05 ~ 23.11.22 완결 #로맨스판타지 #육아물 #환생물 #복수물 #트라우마 #소유욕/독점욕 #왕족/귀족 #능력녀 #걸크러쉬 #상처녀 #사제지간 #친구>연인 #개그물 #권선징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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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죽어 줘, 라는 말을 들었다.10년을 함께한 동료들로부터.“미안하다, 린. 세계를 위해 네가 대신 죽어다오.”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꼈을 때.‘...응?’린은 다시 눈을 떴다.“이 멍청한 데다 배은망덕하기까지 한 계집이! 다른 놈에게 이용당할 게 뻔할 것 같아, 손수 내 성으로 데려온 은혜를 모르고!”무려 30년이나 지나, 신의 사도라 불리는 투슬레나 대가문의 사생아로!* * *“너는 최고의 인재다. 이곳에서 썩게 놔두기엔 아깝군. 나와 함께 가지 않겠나?”린은 자신에게 손을 내민 남자를 바라봤다.세상이 찬사해 마지않는 4인의 영웅 중 한 명. 동료였던 린을 배신한 것으로 모자라, 이제는 죽은 그녀의 검 실력을 닮았다는 이유로 입양해 가려는 남자.미쳤냐? 너한테 입양 가게? |
황녀가 깽판 침 | |
⭐ 9.9 조회수: 946.8만, 댓글수: 1.1만 21.02.10 ~ 23.08.29완결 #로맨스판타지 #능글남 #소유욕/독점욕 #계략남 #존댓말남 #엉뚱발랄녀 #계략녀 #능글녀 #계약관계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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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나는 버려진 황녀다.아니, 버려진 황녀였다.나의 사랑스러운 돈줄.조제프 파텔로 후작을 만나기 전까지는.***“이봐. 황녀가 또 무언가를 길바닥에 뿌리는군.”“이번에는 돈이 아닌 구슬인가? 허. 발을 헛디뎌 머리라도 깨지게 만들 셈인가 보지?”“……금?”“금 구슬이다! 진짜 금이야!”개미 떼처럼 몰린 인파가 바닥을 기며 금 구슬을 줍는 사이.“아리스타나 전하!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더없는 영광입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십시오!”수년 동안 날 업신여겨온 귀족들은 간절한 눈으로 아부한다.응, 늦었어. 나는 그 사이를 여유롭게 거닐며 차에 올라탔다.“가시죠, 전하.”으음. 역시 돈과 아부가 최고라니까.***“……내 초상화잖아.”“예.”당당한 대답에 머리가 띵해졌다.이 남자의 사적인 공간에, 내 초상화가 여럿 걸려 있다고?“이것도 나인데?”“그렇지요.”“여기의 이건 심지어 북제국에 있을 때의 나잖아!”“예, 구하기 힘들었습니다.”“후작, 혹시 미친 거야?”조제프 후작은 진중한 얼굴로 대답했다.“종종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기는 합니다.” |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
⭐ 10.0 조회수: 3,948만, 댓글수: 6.3만 19.12.13 ~ 목, 일 연재 #로맨스판타지 #운명 #인외존재 #능력녀 #외유내강 #걸크러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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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좋아요, 제가 나갈게요."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이럴수가.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닦아.”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당하고 싶어?”일러스트ⓒ TD타이포ⓒ licock |
내 남편의 새 아내에게 | |
⭐ 9.9 조회수: 1,049.3만, 댓글수: 1.3만 21.11.08 ~ 22.09.26 완결 #계약결혼#소꿉친구#쌍방구원#짝사랑#추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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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불쾌할 거야, 연극이라 생각해.”결혼을 가장한 연극을 이어온 지 어느덧 반년.이제는 때가 되었다.그를 보내줄 때가.-가문이 몰락하고, 아버지마저 행방불명된 후 갈 곳을 잃은 아니타.란슬로는 그런 아니타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구원이었다.“거절하지 마, 아니타. 나와의 결혼이 네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나름대로 행복한 부부 생활이었다고 생각한다.“아이는… 사랑하는 여자와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해.”“그러지.”서로를 배려하고.“그 연회에는 내가 빠지는 게 좋지 않을까? 남들이 흉을 볼 텐데.”“내 아내께서 원하시는 대로.”또 이해하려 했으니까.돌이키면 돌이킬수록 란슬로에게 참 많은 은혜를 입었다.그러니 이제는 아니타가 물러날 차례였다.란슬로와, 그의 새로운 연인을 위해서. |
조연의 반격은 없다 | |
⭐ 9.9 조회수: 847.4만, 댓글수: 1.5만 19.09.08 ~ 20.11.12 완결 #책빙의 #집착남 #순정남 #능력녀 #약피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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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독점연재]<제 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수상작>책 속의 하녀가 되었는데, 가문이 3년 만에 멸문했다.뭐라도 된 양 날뛰던 다른 빙의자들도 주인공과 악역의 손에 차례대로 죽었다.살아남기 위해서 악역의 개가 되고, 도망칠 그날을 손꼽아 갈망했지만….“그렇게 내게서 도망가고 싶나? 직접 두 발을 잘라내면 여기서 기어 나가는 걸 허락해 주지.”망연해진 기분으로 그를 쳐다봤다.아니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저 미친놈에게 고작 두 발을 바치고 도망칠 수 있다는 건 절호의 기회이지 않은가.나는 벽 장식장에 걸린 검을 손에 쥐었다.그리고 멀쩡히 선 두 발을 향해 내리그었다. |
내 약혼자의 애인을 찾습니다. | |
⭐ 9.8 조회수: 1,365.6만, 댓글수: 1.7만 18.09.17 ~ 20.04.29 완결 #로판 #전생기억 #키잡 #착각#황태자 #능력남 #집착남#단순불도저녀 #외강내유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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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보기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일러스트ⓒ HABAN타이포ⓒ lico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