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늘

December 20, 2024

작품 리스트
원작은 모르겠고,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우리가 정략결혼 하는 진짜 이유
대표님, 그거 아니에요
엘리의 일기장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
옆집에는 호랑이가 산다
옆집 사는 사이

원작은 모르겠고,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 9.7 / 조회수: 1,187만 / 댓글수: 8,007 / 23.03.20 ~ 24.12.13 완결

원작은 모르겠고, 먹고 살기도 바쁩니다
결혼한 지 한 달 만에마물 사냥을 나갔다가 시체로 돌아온 영주 남편.
그 충격에, 소설에 빙의했다는 걸 깨닫게 된 페넬로페.
하지만 빙의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틈도 없이 영지 일들이 몰려왔다!
"순무 가격이 또 내려갔다고 합니다."
“영지민들이 겨울을 무사히 나려면 최소 석 달 치 비상식량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장작도…….”
“물도…….”
아니, 잠깐만…… 난 영지 운영 같은 거 모른다고!
“영지에서 일할 마법사님을 한 분 고용했으면 해요.”
“딱 10만 골드만큼만 일할 거야.”
죽으란 법은 없는지 마탑주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
이 남자 어딘가 수상하다?
“한번 만져 볼래?”
“뭐, 뭘요?”
“내 머리카락.
만져 보고 싶어서 지난번부터 계속 쳐다본 거 아니었어?”
역대 최고 마탑주이자 댕댕이 다정남 서브남주였던 놈이 어딘지 맛탱이 간 거 같다.
그냥 영지에서 탈출할까?

#로맨스판타지 #빙의물 #능력녀 #자상녀 #사이다녀 #삼각관계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우리가 정략결혼 하는 진짜 이유

⭐ 9.9 / 조회수: 496.2만 / 댓글수: 7,624 / 21.05.17 ~ 22.06.16 완결

우리가 정략결혼 하는 진짜 이유
“그리웠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예디. 지난 2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2년 전.
“남작에게 소개해 줄 영애가 있네.”
황제의 말에 해군 장교 에드워드는 흠칫 놀라 숨을 들이마셨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포상으로 작위를 내리시더니, 이번엔 정혼자까지 짝지어 주시다니.
심지어 그녀는 대공작 가문의 영애이자, 황제의 조카딸이 아닌가?
“폐하, 이 결혼은 다시 생각해 보심이 어떻겠습니까?”옐로디아와의 첫 만남에서, 에드워드는 정중하게 황제의 제안을 거절해 보았다.
그러나.
“그분은 나와 약혼하기 싫으신가 봐.
”승마가 특기, 가출이 취미인 옐로디아는 정혼자에게 무척 서운한 눈치다.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옐로디아는 차츰차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제가 에드워드를, 아니 남작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에드워드는 6살이나 어린 약혼녀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곤란하기만 하다.
“다만, 옐로디아가 너무……”
“너무?”
“너무 어리지 않습니까?”
성년을 한 달 남짓 남겨놓은 옐로디아는 인생이 서럽기 짝이 없다.
​강아지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옐로디아 앞에서, ​유독 그녀에게만 쩔쩔매는 에드워드는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니는데.
“제발 울지 마십시오. 옐로디아가 울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정략결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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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그거 아니에요

⭐ 10.0 / 조회수: 9.4만 / 댓글수: 43 / 21.06.09 ~ 21.06.09 완결

대표님, 그거 아니에요 (15세 이용가)
“저 오늘 대표님 때문에 여기에 온 거예요.
”전 남친의 양다리를 눈앞에 둔 유정은 필사적으로 장 대표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오늘 건은 못 본 척하겠습니다. 홍 주임이라면 제 말뜻 곡해해서 듣지 않으시겠죠.”
장 대표는 선을 넘은 유정에게 엄중하게 경고한다.
그러나 그날 유정의 실수는 고스란히 약점으로 잡히게 되는데.
“방금, 저한테 하신 말씀이……. 그러니까…….”
“제 비서가 되어 달란 뜻이었습니다.”
유정은 사납기로 소문 난 장 대표의 비서가 될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사직서 들고 왔습니까?”
장 대표 역시 유정을 봐줄 생각이 조금도 없었고.
유정은 마침내 막나가게 되는데.
“저랑 연애해 주십시오.
”장 대표가 풉, 하고 마시던 커피를 내뿜었다.
오해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밀고 당기는 본격 로맨틱 코미디!

#사내연애 #까칠남 #츤데레남 #능력남 #사이다남 #절륜남 #직진남 #냉정남 #능력녀 #걸크러쉬 #사이다녀 #상처녀 #계약관계 #갑을관계 #로맨틱코미디

엘리의 일기장

⭐ 10.0 / 조회수: 16.3만 / 댓글수: 396 / 20.02.13 ~ 20.11.30 완결

엘리의 일기장
[세상에,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 수 있다니.
자연은 말 그대로 절경이었다.
푸른 나무, 숲, 물, 바다.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게 없었다.
내가 처음 이 세계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꼈던 감정은 바로 부러움이었다.
눈물이 일 정도로 아름다운 세계에 대한…….
그 할아버지가 나에게 대놓고 자랑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었나, 의심이 일었다.
엄밀히 말해서 성격이 좋아 보이지도 않았고, 요구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하나 들고 와서 한번 해보고 아니면 말라니…….
아무리 뜬구름을 잡아도 그렇게 어이없는 말이 있을까?
그 영감이 내게 기대한 것이 사실 무엇이었나 하면…….
……후략…….]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판타지 세계로 떨어진 엘리.
현생과는 달리 이곳에선 고생 좀 덜하고 사나 싶었건만…….
엘리의 하루하루는 바람 잘 날 없는데!
새로운 세계로 온 후 늘 일기를 쓰며 엘리는 자신 앞에 닥친 일들을 헤쳐 나간다.
그녀가 이세계로 떨어진 사정은?
작가 이터늘 의 장편 로맨스 소설 『엘리의 일기장』.
그녀의 이세계 완벽 적응 로맨스 『엘리의 일기장』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마그나 카르타

⭐ 10.0 / 조회수: 4.2만 / 댓글수: 36 / 20.10.07 ~ 20.10.07 완결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 [개정판]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보안국 요원 유리 하퍼는 상사의 명령으로 무기 브로커인 조지 펠러에게 접근한다.
유리는 자신의 눈앞에서 조지 펠러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그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헤일리 공작과 눈이 마주친다.
약 기운에 정신을 잃은 유리를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온 헤일리 공작은
술집 종업원으로 위장한 유리를 창부로 오인하고,
그녀는 헤일리를 살인범으로 의심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헤일리를 감시하라는 새로운 명령이 떨어지는데.
동거 생활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점점 엉뚱한 오해가 쌓인다.
불쑥 침실 문을 열고 들어온 헤일리는 뜨거운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는데….
그런데, 대체 이건 무슨 장르지?
작가 이터늘의 장편 로맨스 소설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
오해가 쌓일수록 깊어지는 로맨스 『마그나 카르타 (Magna Carta)』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옆집에는 호랑이가 산다

⭐ 10.0 / 조회수: 14.4만 / 댓글수: 55 / 19.06.07 ~ 19.06.07 완결

옆집에는 호랑이가 산다
분명히 어젯밤엔 아무런 일이 없었다.
맹세라도 할 수 있었다.
그런데……아름은 남자의 뒤태를 보게 되었다.
눈을 뜨자마자.
“네가 책임져.”
사납게 눈꼬리를 세운 호랑이, 아니 백범영이 나직이 경고하듯 말했다.
“그날 일, 모조리 기억해 내.”
아름은 정말이지 억울했다.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 아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다.그래서였다.
백범영을 덮친 건.
“백범영, 너 당장 침대에 누워 봐.”
이게 다 옆집 사는 호랑이 때문이었다.
《옆집에는 호랑이가 산다》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옆집 사는 사이

⭐ 10.0 / 조회수: 47.9만 / 댓글수: 330 / 18.12.27 ~ 18.12.27 완결

옆집 사는 사이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파혼하게 된 연진은 술을 진탕 먹고 옆집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한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은 열리지 않고, 벌컥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평소 그녀가 무서워하던 직장 상사?
직장 상사의 탈을 쓴 남자는 지독하게도 야한 눈으로 그녀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그녀의 계약 연애는 성공할 수 있을까?
***
“그 말, 책임질 수 있어요?”
나직하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였다.
“예?”
연진이 고개를 들자마자 은우가 그녀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휘청거리며 걸음을 옮기자 그녀의 등 뒤로 단단한 철문이 쿵, 하고 닫혔다.
바닥으로 종이가방들이 와르르 떨어졌다.
연진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어느새 그녀의 눈앞으로 다가온 은우가 새까만 눈으로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이 아프도록 뛰었다.
은우가 연진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의 안광은 기묘할 정도로 날카롭게 빛났다.
연진이 어깨를 움츠리자 크고 뜨거운 손가락이 그녀의 뒷덜미를 꽉 움켜쥐었다.
하마터면 신음을 내지를 뻔했다.
“여기에 들어오면 다시는, 못 나가요.”
은우가 연진의 목덜미를 달래듯 천천히 더듬었다.
연진의 숨결이 바르르 떨렸다.
“괜찮겠어요? 난 한 번 잔 여자한테는 집착하는 편이거든요.”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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